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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청 외경/사진=충북도 제공 |
김영환 충북지사의 대표 공약 중 하나인 출산육아수당 사업이 상반기 중 시행될 예정입니다.
충북도는 사업비 분담비율 문제로 갈등을 빚던 청주시와 협상을 마무리했습니다.
이 사업은 출산 가정에 5년간 총 1천100만원의 수당을 주는 것으로 출산 직후 300만원, 이후 4년간 200만원씩 분할 지급하는
수당의 40%는 도비, 60%는 시·군비로 충당됩니다.
도는 청주시와 협상 결과를 보건복지부에 통보한 후 막바지 사회보장 협의를 진행 중입니다.
충북도 관계자는 "관련 절차를 고려하면 이르면 5월, 늦어도 6월에는 올해 1월로 소급해 출산육아수당을 지급하는 게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