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안에서 사람의 신체 일부분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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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해양경찰서/사진=연합뉴스 |
오늘(23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2일) 오후 5시 40분쯤 제주시 한림읍 귀덕리 해안가 갯바위에서 신체 일부를 발견했다는 관광객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당 시신은 백골화가 진행 중인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이미 부패가 진행된 하반신을 확인하고 수
시신 주변에 유류품 등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해경은 발견 지점 인근 해안가에서 나머지 신체 일부분을 찾기 위한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해경은 범죄와 연관성 등을 조사하는 한편 유전자 검사 등으로 신원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가은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imke399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