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2월 22일 MBN 뉴스7 주요뉴스

▶ 한 해 태어나는 아이 25만 명도 안 된다
지난해 우리나라 출생아 수가 사상 처음으로 25만 명 아래로 떨어지며 20년 만에 반 토막 났습니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도 0.7명대로 떨어져 OECD 회원국 중 꼴찌를 기록했습니다.

▶ "24시간 소아진료"…종합병원에 응급 전문의
소아진료 인프라가 무너지고 있다는 우려 속에 윤석열 대통령이 24시간 진료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대형병원에 소아 응급 전문의 배치를 사실상 의무화하고 어린이공공진료센터 4곳을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 "깡패지 대통령이냐" vs "범죄혐의자지 대표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가 권력을 갖고 장난하면 그게 깡패지 대통령이겠냐"고 윤석열 대통령을 작심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당을 사유화해 방탄막이로 삼으면 범죄혐의자이지 대표냐"고 맞받았습니다.

▶ "ICBM 발사능력 모두 갖춰"…미사일 방어 훈련
군 당국이 국회 정보위에 "북한은 ICBM 발사능력을 모두 확보했다"며 "7차 핵실험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오늘 동해 상에서는 한미일 이지스함이 동원된 미사일 방어훈련이 열렸습니다.

▶ [단독] "제2의 촛불 대항쟁 일으켜라"
수백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지난해 이태원 참사 직후 북한이 "제2의 촛불 대항쟁을 일으키라"는 지령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방첩 당국은 국가적인 슬픔을 공작에 악용하려 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 3월부터 중국발 입국자 PCR 검사 안 한다
다음 달 1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후 PCR 검사가 해제되고 인천공항 이외 다른 공항으로 들어오는 것도 허용됩니다. 코로나 엔데믹 전환으로 관광객이 느는 가운데, 중국 관광객 '유커'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