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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연합뉴스 |
검찰이 범죄 수익 은닉 혐의로 재구속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의 대학 동창 박 모 씨를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오늘 오전 박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씨의 대학 동창 박 씨는 김 씨의 지시로 지난해 12월 법원의 추징보전명령에 대비해 수표 142억 원가량을 자택이나 차량에 숨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박씨를 상대로 범죄 수익 은닉에 가담하게 된 경위 등을 캐물을 예정입니다.
김 씨는 지난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11
검찰은 김 씨를 19일부터 사흘 연속 구치소에서 불러 조사한 가운데, 아직 밝혀지지 않은 추가 은닉 자금이 있을 것으로 의심하고 구속 기한 내에 관련 진술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심가현 기자 gohyu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