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카펫에 오르려면 고급스러운 새 드레스를 입어야 할 것 같죠. 그런데 왕세자비는 2019년 시상식 때 착용했던 명품브랜드 드레스를 버리지 않고 새롭게 디자인해 다시 입고 나타났습니다.
어깨 부분의 장식을 변형했다는데요. 특히 왕세자빈이 착용하고 있는 귀걸이는 3만 원대의 저렴한 제품으로 알려져 큰 화제가 됐습니다.
찰스 3세 영국 왕의 맏아들이자 왕위 계승 서열 1위인 윌리엄 왕세자의 배우자, 미들턴 왕세자비의 이번 행보에 외신은 "왕실의 우아함에 검소함을 더했다"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