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우에노 동물원의 최고 인기 스타인 5살 자이언트 판다가 오늘 중국으로 다시 돌아간다고 하는데요.
샹샹과 작별 인사를 나눌 수 있었던 지난 19일 관람권 경쟁률이 무려 24대 1이었다죠.
관람객들은 '고마웠다, 건강하라'며 눈물까지 보였지만, 아는지 모르는지 샹샹은 대나무를 씹고 뒹굴거리는 데 여념이 없었다고 합니다.
2017년 태어난 샹샹은 1988년 이후 29년 만에 일본에서 태어난 아기 판다였던 만큼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중국에 소유권이 있어 이번에 쓰촨성으로 돌아가는 거라고 하네요. 비록 부모 판다들과는 떨어져야 하지만, 중국에 가서도 잘 적응하고 건강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