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코요태의 멤버 빽가, 백성현 씨가 뇌종양 수술 후 치유의 의미를 담은 음반을 냈습니다.
지난 2004년 코요태 6집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후 처음 발매하는 솔로 앨범으로 백 씨가 전곡 프로듀싱을 맡았는데요.
어제 열린 감상회에서 백 씨는 지난 2010년에 뇌종양 판정을 받고 기적적으로 다시 살아나게 됐다며, 힘든 일이 많았다고 털어놨습니다.
20대 때부터 쓴 곡들이 40대가 된 지금에야 빛을 보게 됐고, 앨범을 듣는 모든 이들이 치유를 받았으면 한다는 마음도 전했는데요.
'빽가'가 아닌 솔로 아티스트 백성현 씨의 멋진 활동도 기대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