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 호치민에 '주베트남논산통상사무소' 개소

수출입 상담 등 현지 시황 전해주는 소식통 역할

↑ 주베트남논산시통상사무소 개소식/사진=논산시 제공

충남 논산의 농특산물과 기업의 수출 전진기지인 통상사무소가 베트남 호치민시에 문을 열었습니다.

논산시는 지난 18일 (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시 JM그룹 사옥에서 ‘주베트남논산통상사무소’ 개소식과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습니다.

주베트남논산통상사무소는 논산의 농특산물과 지역 기업의 베트남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 진출을 위한 전진기지로 수출입 상담을 비롯해 현지 시황을 국내에 전해주는 소식통 역할까지 수행할 예정입니다.

시는 다방면의 행·재정적 자원을 투입해 통상사무소 운영 성과를 가시화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베트남에 통상사무소 현판을 내건 것은 유례가 없는 일로 획기적 도전이라 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