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피겨퀸' 김연아 씨가 자신의 전성기 때 경기 모습을 그린 화가의 전시회를 찾아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현대미술계의 감성술사'로 불리는 프랑스 작가 다비드 자맹의 작품인데요.
자맹은 이번 전시에서 김연아를 비롯해 손흥민, 김연경, 박찬욱, 윤여정 등 한국 대표 스타 5명을 그린 '한국의 별' 시리즈를 선보였습니다.
김연아 씨는 이 중 2009년 아이스쇼에서 레이백 스핀을 하는 장면을 담은 작품이 가장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네요.
이 작품들은 다음 달 자선경매에 부쳐지는데, 김연아 씨는 수익금 전액을 튀르키예 지진을 돕는 데 기부할 뜻을 전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