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통령 출신들 중 역대 최고령 기록을 계속 경신해왔던 카터 전 대통령은 앞으로 호스피스 돌봄을 받기로 했다는데요.
그동안 피부암의 일종인 흑색종 치료를 받았지만, 최근 암세포가 간과 두뇌까지 퍼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카더 전 대통령은 재임뿐만 아니라 퇴임 후에 더 큰 찬사와 존경을 받았는데요.
카터 센터를 만들어 인권 증진 활동을 하는가 하면 가난한 이들에게 집을 지어주는 해비타트운동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사회운동을 벌여 2002년 노벨 평화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