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도 서울의 체감 온도는 -2도 선에 그치며 종일 춥겠고요. 화요일 아침에는 영하 6도까지 내려가 더 춥겠습니다.
현재 동해안과 제주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이들 지역은 내일까지 초속 20미터 이상의 강풍이 불어 들겠습니다.
내일 하늘 표정은 대체로 맑게 드러나겠는데요. 다만, 서쪽 지역은 오전에 황사의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한 곳이 있겠습니다.
지역별 내일 기온도 살펴보시면 중부지방의 낮 기온 대부분 3도 안팎까지 오르는데 그치겠고요.
남부지방의 아침 기온은 광주 -2도, 대구는 -1도 등 오늘보다 5~10도가량 낮겠습니다.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물결이 최고 4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추위는 주 중반부터 누그러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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