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재난구호금 10만 달러 전달

피해 지역 복구와 주민 지원에 사용
"고양시 국제 평화 및 안전 유지 위해 힘쓸 것"

↑ 경기 고양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재난구호금 10만 달러 전달 / 사진 제공 고양시

경기 고양시가 대한적집사자를 통해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피해 회복을 위한 구호금 10만 달러를 전달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고양시는 어제 이동환 고양시장,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 변지현 대한적십자사 경기서북봉사관 관장 등이 참석해 재난구호금 전달식을 열었습니다.

고양시와 고양시의회가 협력해 마련한 재난구호금은 재난지역 주민 지원과 피해 복구 등에 사용됩니다.

변지현 대한적십자사 경기서북봉사관 관장은 "보내주신 구호금이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가 국제 평화 및 안전유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답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