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부터 종합편성채널 MBN 시사‧보도 프로그램이 새로운 포맷과 진행자로 전면 개편됩니다.
진행자의 개성을 살리고 차별화된 컨텐츠로 업그레이드된 이번 개편에서는 특히 오후 시간대 시사 프로그램 경쟁력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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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종편 최초 와이드 프로그램 포맷을 시작한 MBN이 대한민국 대표 정치시사 프로그램 <정치와이드> (평일 오후 5시 30분)을 새롭게 선보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정치 대담 프로그램 <뉴스와이드>가 매일경제 정치 전문 이상훈 기자를 새로운 진행자로 맞이한 <정치와이드>로 제2의 도약을 꿈꿉니다.
날카로운 평론과 정확한 해설로 시청자들의 신뢰를 받는 이 앵커는 “모든 이슈는 정치로 통한다”는 메시지로, 그날 하루 대한민국이 주목한 쟁점과 본질을 짚어봅니다.
여야 정치권의 움직임이 우리 실생활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한 걸음 더 나아간 심층 분석으로 정책 경쟁에 대한 시청자들의 목마름을 달래준다는 구상입니다.
오후 4시 10분에는 ‘앵그리 앵커’ 김명준 앵커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버라이어티 풍자쇼 <김명준의 뉴스파이터> (평일 오후 4시 10분)로 시청자들을 찾아갑니다.
‘뉴스를 파헤치고, 이슈를 터트린다’는 핵심 가치로 다양한 사건·사고는 물론 굵직한 각종 현안에 대한 쉽고 재미있는 심층 분석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김 앵커는 “열정 넘치는 진행으로 시청자의 울분을 풀어드리겠다”면서 “시청자와 함께 울고 웃는 방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평일 오후를 여는 <프레스룸 LIVE> (평일 오후 3시 10분) 새 진행자 김태일 앵커가 오늘 하루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가장 핫한 이슈만을 선정해 시청자들을 찾습니다.
정치권의 공방은 물론 사건 사고와 연예계 소식까지 시청자들이 궁금해 하는 핫한 뉴스를 정리해 알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뉴스의 핵심을 짚는 뉴스 코멘터리부터 기자들의 리얼한 취재 뒷이야기까지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낼 전망입니다.
평일 아침을 여는 종합뉴스 <굿모닝 MBN> (평일 오전 7시)의 새 얼굴은 김현 기자와 고선영 앵커가 생동감 넘치는 아침뉴스로 매일 아침 MBN의 밝고 활기찬 목소리로 전하고, ‘굿모닝 월드’는 유한솔 아나운서가 새로 맡아 흥미로운 해외 소식을 전합니다.
TV로 보는 신문 <아침&매일 경제> (평일 오전 8시)는 이슈 현장에서 발로 뛰어 온 베테랑 김은미 기자가 새 진행자로 나서, 깔끔하고 안정감 있는 진행으로 그날의 중요 이슈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하고 기사의 이면을 알기 쉽게 전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김주하 앵커가 진행하는 메인뉴스 MBN <뉴스7>
이번 개편을 준비한 정창원 시사제작국장은 “다양하고 핫한 뉴스를 신속 정확하게 분석하는 데 집중하는 한편, 정치권의 편가르기식 공방을 넘어 대한민국이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시사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지숙 기자/ knulp13@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