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 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는 헌정 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
검찰은 150쪽이 넘는 영장 청구서에 이 대표가 정확히 얼마를 배임했고, 또 뇌물로 얼마를 받았는지, 혐의를 꼼꼼하게 적시하며 5가지로 정리했죠.
이원석 검찰총장까지 이례적으로 "지역 토착 비리"라는 입장문을 냈습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희대의 사건으로 법치가 무너진 날이다"이라고, 야권 지지층에선 "이제 전쟁이다, 한동훈 탄핵으로 맞서자"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이제 공은 국회로 넘어갔습니다.
표를 계산해보니 민주당에서 28표만 찬성하면 체포동의안은 가결됩니다. 여야의 신경전이 치열하겠죠.
먼저 심가현 기자의 보도 보시고 자세히 따져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