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도로‧철도 사업 신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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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광덕 남양주시장, LH에 ‘선교통-후개발’ 3기 신도시 정책 목표 이행 강력 요청 / 사진 제공 남양주시 |
주광덕 경기 남양주시장이 오늘(1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3기 신도시 교통 대책을 신속히 추진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주 시장은 김요섭 LH 경기북부지역본부장, 장희철 남양주사업본부장을 만나 '선(先)교통 후(後)입주'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3기 신도시(왕숙, 왕숙2, 진접2, 양정역세권)는 오는 2026년 입주를 시작해 인구 유입에 따른 교통대책이 시급합니다.
지난 2020년 12월 3기 신도시인 왕숙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이 확정됐지만 하남시의 협의 지연 등으로 수석대교 건설이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습니다.
주 시장은 수석대교 조기 착공을 비롯해 지하철 9호선 연장, 올림픽대로 확장 등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LH 관계자에게 설명했습니다.
김요섭 LH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3기 신도시 도로, 철도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입주 시 교통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