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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원, 맨드라미 Mendrami 2022 oil on linen 100x100cm |
아트프로젝트 씨오(Art Project CO)가 새해 첫 전시로 김지원, 정보영 작가가 참여하는 '웨이브 인 게이즈(Wave in gaze)' 전시를 내일(16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두 작가가 공통적으로 오랜 시간 응시하고 탐구해 온 시간성을 내재한 일부분의 풍경, 공간, 일상이 주제입니다.
두 작가가 추구한 회화의 진정성, 상이한 관찰적 시선은 물론 조형성, 작품의 아우라(aura) 등도 엿볼 수 있습니다.
김지원 작가는 40여 년 동안 4~5가지의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작업을 해왔고 이 중 20년 가까이 다뤄온 '맨드라미'에 중심을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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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영, Still looking, 22x27.5cm, oil on canvas, 2023 |
정보영 작가는 빛을 주제로 회화에 대한 본질적인 연구를 지속해 오고 있습니다.
수평, 수직의 구조적 공간 안에 놓인 의자나 테이블, 촛불 등의 사물들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이동훈 기자 no1medic@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