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의 메카' 의정부에서 전국동계체육대회 진행

19일까지 피겨스케이팅·컬링 2종목 동시 개최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피겨스케이팅 종목이 경기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오늘(15일)부터 시작해 19일까지 열립니다.

↑ 피겨스케이팅 종목이 열리는 의정부 실내빙상장 / 사진제공 경기 의정부시

앞서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컬링 종목도 같은 기간 의정부 컬링경기장에서 진행됩니다.

↑ 컬링 시합이 한창인 의정부 컬링경기장 / 사진제공 경기 의정부시

전국동계체육대회 피겨스케이팅이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리는 건 지난 제101회와 103회에 이어 세 번째이고, 컬링은 제101회 대회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빙상장과 컬링장을 운영하는 의정부시설관리공단은 안전한 대회 운영 위해 사전 얼음 정비작업을 마치고, 관내 소방·경찰서에 협조 요청을 하는 등 안전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