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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국방부,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 페이스북 |
자신의 저서를 통해 대통령실의 용산 이전 과정에 역술인 '천공'이 개입했다는 주장을 내놓은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이 제주에서 북콘서트를 엽니다.
부승찬 전 대변인은 오늘(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신의 책 '권력과 안보' 북콘서트가 오는 19일 제주 김만덕기념관에서 개최된다고 알렸습니다.
부 전 대변인은 이 책을 통해 "작년 4월 1일 남영신 당시 육군총장으로부터 '천공이 대통령직인수위 고위관계자와 함께 한남동 육군총장 공관과 국방부 영내에 있는 육군 서울사무소를 방문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주장하며 사회적인 파문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육군과 국방부 장관이 해명에 나섰고, 부 전 대변인은 대통령실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이에 부 전 대변인이 이번 북콘서트에서 어떤 이야기를 풀어놓을지 주목됩니다.
한편, 북콘서트는 1부 '패널과 저자 간 토크'와 2부 '저자와의 대화'로 나눠 진행됩니다.
패널 토크는 ▲제주4·3 ▲안보와 환경 ▲성폭력 등을 주제로 할 예정입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