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1만 209가구에 지역 화폐로 지원 예정
경기 가평군이 난방비 폭등에 따른 긴급난방비를 지원합니다.
대상은 저소득층과 난방 취약 시설 등 1만 209가구로, 20억 8천여만 원을 지원합니다.
가평군과 가평군의회는 오늘(15일) '긴급난방비 지원 공동합의문'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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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급난방비 지원 공동합의문' 발표한 가평군과 가평군의회 / 사진제공 경기 가평군 |
합의문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3천450가구에 20만 원, 경로당과 아동·장애인·보육시설 등 난방 취약시설 204개소에 40만 원을 각각 지원하는 내용
또, 정부나 경기도 지원을 받지 못하는 관내 소상공인 6천555개소에 20만 원을 지원하는데,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가구인 소상공인에 중복 지급은 하지 않습니다.
긴급난방비는 예비비편성과 자료 검토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28일부터 지역 화폐로 지급할 예정입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