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론은 우리의 태풍과 비슷한 것으로 강풍과 폭우를 동반하면서 북섬 곳곳이 물에 잠기고 시설이 무너지는 큰 피해가 발생했는데요.
이에 뉴질랜드의 비상관리 장관이 가용한 국가자원을 총동원하기 위해 비상사태를 선포한 겁니다.
뉴질랜드 역사상 국가비상사태 선포는 2011년 크라이스트처치 지진과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라고 하는데요.
특히 지난달 말 최악의 물난리를 겪은 오클랜드 지역은 복구가 다 되지 않은 상황이라 피해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기후변화 등으로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자연재해들이 더 빈번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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