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네, 어제에 이어 오늘 아침도 평년 이맘때 늦겨울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대관령의 기온 -6.4도, 파주는 영하 3.4도까지 떨어져 있고요. 서울도 찬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5도 가까이 내려가 있습니다. 오늘 출근길에도 따뜻한 옷차림 하고 나오셔야겠습니다.
<레이더>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 지역은 사흘째 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이들 지역은 시간당 1~4cm의 강한 눈이 집중되고 있고요. 대설특보도 발효 중입니다. 오늘 오후까지 동해안에는 많은 눈이 더 이어질 텐데요.
<2>앞으로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 최고 8cm의 눈이 더 내려 쌓이겠고요. 제주는 내일 낮까지 5~20mm의 비가 내리겠고 제주 산지에는 최고 10cm 이상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최고>지역별 낮 기온도 살펴보겠습니다. 서울은 7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지만, 동해안과 남부지방은 어제보다 2도에서 5도가량 낮겠습니다. 강릉 2도, 광주와 대구는 6도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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