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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해 양봉 농가/사진=충북도 제공 |
충북도가 지난해 고온 현상으로 자취를 감춘 꿀벌 전수조사에 나섭니다.
도는 이달 말까지 도내 2573개 양봉 농가를 대상으로 월동 꿀벌 피해를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꿀벌의 월동 시기인 지난해 11월 평균 기온이 예년보다 2도 오르는 따뜻한 날씨
충북 지역 23개 양봉 농가가 꿀벌 집단 폐사 등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돼습니다.
도는 다음 달 내로 양봉협회와 간담회를 열어 양봉산업 정상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