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중대한 범죄 행위"
↑ 경기북부경찰청 13개 경찰서, 고속도로순찰대 동원 음주단속 실시 / 사진 제공 경기북부경찰청 |
경기북부경찰청이 어제(9일) 경기 북부 10개 시‧군 전역에서 음주단속을 벌인 결과 음주 운전자 14명이 적발됐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오후 9시부터 2시간 동안 13개 경찰서와 고속도로순찰대에서 경찰 154명, 순찰차 43대를 동원해 식당가‧유흥가 주변과 고속도로 IC 등에서 음주단속을 벌였습니다.
이번 단속에서 운전면허 취소 수인 혈중 알코올 농도 0.08% 이상은 8명, 정지 수준인 0.03% 이상은 6명이 적발됐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해제 등 규제 완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음주 운전이
경기북부 경찰은 매일 경찰서 별로 실시하는 상시 단속과 20~30분 단위로 이동하는 스팟식 음주단속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경기북부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본인이나 가족, 타인의 삶을 완전히 파괴하는 중대한 범죄행위임을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