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허가 늦어지며 자금 조달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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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의정부시청 전경 / 사진 제공 의정부시 |
경기 의정부시 민락동에 추진되던 지신산업센터 건립이 사업자 포기로 무산됐습니다.
오늘(10일) 의정부시 등에 따르면 지식산업센터는 제조업, 지식산업 등 산업 관련 시설과 편의 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었습니다.
전체면적 3만 6천㎡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계획 됐는데 유치원 바로 옆에 부지가 마련되면서 학무모들이 반발했습니다.
학무보들은 지식산업센터 높이가 30m를 넘어 일조권을 침해한다며 건립에 반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건축 과
결국 의정부시가 학부모 반발에 대한 해결 방안이 필요하다며 지식산업센터 건립 허가를 미뤘습니다.
사업자는 건립 계획이 지연되면서 금융 이자 부담과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어 최근 건립 계획을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