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코드 촬영, 어종·부위별 식감까지 그랙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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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정보대학교 창업준비팀 '꼬기꼬기'가 개발한 플랫폼 / 사진 = 경남정보대학교 제공 |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빼놓지 않고 찾는 음식 중 하나는 바로 '회', 그런데 수많은 어종, 활어의 종류는 구별하기 쉽지 않습니다.
이런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플랫폼을 부산지역 대학생들이 개발했습니다.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대식)는 재학생으로 구성된 창업준비팀 '꼬기꼬기(시각디자인과 김재희, 박희선, 오태린, 정나영, 김보경, 정지우 학생)'가 부산권 5개 전문대학 공유협업 프로그램인 'Seed up in busan'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꼬기꼬기'는 부산 지역 대표 먹을거리인 회에 주목했습니다.
많은 관광객이 부산을 방문해 횟집을 찾아가지만 수많은 어종 가운데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데 착안해 인포그래픽을 활용, 활어의 종류를 누구나 쉽게 파악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했습니다.
이 플랫폼은 관광지와 횟집을 찾은 관광객이 해당 어종의 그래픽에 표시된 QR 코드를 촬영하면 관련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어종에 대한 설명과 특히 부위별 식감까지 그래프화해 부산을 처음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회를 접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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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정보대학교가 창업준비팀 '꼬기꼬기'가 'Seed up in busan'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 사진 = 경남정보대학교 제공 |
경남정보대 시각디자인과 최동철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창의력을 발휘해 부
한편, 'Seed up in busan' 프로그램은 부산 전문대학들의 사업성 높은 캡스톤디자인 아이템을 선발, 사업화를 지원하는 지형 맞춤형 프로젝트입니다.
[안진우 기자 tgar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