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업주를 살해한 뒤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도주한 지 약 이틀만입니다.
32살 A씨는 지난 8일 밤 10시 52분쯤 인천 계양구의 한 편의점에서 편의점주를 살해한 뒤 금품을 빼앗아 도주했습니다.
범행 후 1시간여 만인 11시 58분쯤에는 계양구 효성동 아파트 인근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한 뒤 택시를 타고 달아났습니다.
이후 오늘(10일) 새벽 6시 30분쯤 경기도 부천시의 한 모텔에 숨어 있다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당시 객실 안에서 자고 있던 A씨는 별다른 저항 없이 체포됐습니다.
지금까지 가상기자 AI 리나가 전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