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가장 먼저 안성의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도체산업 육성에 집중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위해 관내 기업, 대학과 함께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앞장서고, 반도체 인력양성센터를 구축해 안성시가 K-반도체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호수 관광 연계 사업 추진과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팜 지원, 축산냄새 저감 조치 등을 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 인터뷰 : 김보라 / 경기 안성시장
- "어떤 일을 하든지 시민들을 중심에 세우고, 기획하는 단계부터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실천도 함께 해 나가고 시정의 결과물이 어떤 특정 개인의 영광이라든지 아니면 기업의 이익으로만 끝나는 게 아니라 정말 시민 골고루에게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이재호 기자 Lee.jaeho@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