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폭발물 의심 가방 / 영상취재 = 이성민 기자 |
서울 지하철 4호선 미아역에서 여행용 가방이 폭발물로 의심돼 한때 열차가 양방향 무정차 통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9일) 저녁 8시 반쯤 서울 지하철 4호선 미아역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이 출동해 현장 수습에 나섰습니다.
![]() |
↑ 경찰·소방 수습 현장 / 영상취재 = 이성민 기자 |
경찰특공대와 소방 대원들이 해당 가방을 열어본 결과, 옷가지 등이 들어있는 일반 분실물로 확인됐습니다.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한 서울교통공사는 무정차 통과 한 시간 만인 밤 9시 35분부터 양방향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 이시열 기자 easy10@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