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어젯밤 건군절을 맞아 개최한 열병식에 괴물 ICBM으로 불리는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 17형'과 전술핵 운용부대가 등장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부인 리설주와 둘째 딸 김주애와 함께 참석했는데, 공식 연설은 하지 않았습니다.
▶ 한국 긴급구호대 5명 구조…사망 1만 6천 명 육박
튀르키예 현지에서 구조 활동을 하고 있는 우리나라 긴급구호대가 2살 딸과 아버지, 70대 남성 등 생존자 5명을 구조했습니다.
지진 발생 나흘째 사망자가 1만 6천 명을 육박한 가운데, 1만 8천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 이후 12년 만에 최악의 참사로 기록될 것으로 보입니다.
▶ 탄핵 심판 시작…"신속한 판단 기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 의결서가 헌법재판소에 접수되면서 탄핵 심판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최장 180일 내에 결론이 나는데 소추위원인 김도읍 법제사법위원장은 "국정 공백 최소화를 위해 신속히 판단해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 편의점주 살해·전자발찌 훼손 30대 공개수배
인천의 한 편의점에서 편의점주를 흉기로 살해한 30대 남성이 도주해 당국이 얼굴과 신상을 공개수배하고 피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과거 여러 건의 절도와 강도로 장기간 징역을 살다 나와 전자발찌를 차고 있었지만 범행 뒤 발찌를 끊고 사라졌습니다.
▶ [단독] 뚜레쥬르, 시중가 '2배'로 커피 원두 공급
CJ푸드빌이 프랜차이즈로 운영되는 뚜레쥬르 가맹점주들에게 시중가의 2배 넘는 가격으로 원두를 공급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해당 원두를 써야 하는 커피 행사를 진행하면서 현금 대신 현물인 원두로 일부 비용을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단독] 중국인 '단기비자 제한' 11일 해제
이달 말까지로 예정된 중국인 단기비자 발급 제한 조치가 모레(11일) 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방역 당국이 막판 고심을 하고 있는 가운데, 내일(10일) 중대본 회의에서 최종 내용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단독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