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부른 히트곡 저작권이 최대 1조 1천억 원에 팔릴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연예매체 버리이어티는 잭슨이 사망한 이후 그의 유산을 관리해온 법인이 저작권 지분의 절반을 소니 그룹에게 최대 9억 달러, 우리 돈으로 1조 1천억 원에 매각하기 위해 협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대중음악의 전설인 마이클 잭슨은 전 세계적으로 4억 장이 넘는 음반을 판매했고,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는 총 13곡을 올렸습니다.
<'편의점 직원 살해' 30대 男…전자발찌 끊고 도주>
전자발찌를 차고 있던 30대 남성이 편의점 직원을 살해하고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어젯밤 11시 반쯤 계양구 한 편의점에서 30대 편의점 직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남성은 직원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는데요.
경찰이 현재 이 남성을 공개 수배 중입니다.
자세한 소식 잠시 뒤 전해드립니다.
<유아인 '상습 프로포폴' 혐의 출국금지>
배우 유아인 씨가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최근 경찰 조사를 받고 출국금지 조치를 받은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병원 여러 곳을 돌며 향정신성 의약품인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식약처에서 유 씨가 프로포폴을 지나치게 자주 처방 받았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겁니다.
유 씨의 소속사는 어제 경찰 조사 사실을 인정했지만, 유 씨가 평소 건강검진이나 시술 등 필요한 경우에만 프로포폴을 맞은 걸로 안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