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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완주경찰서 / 사진 = 연합뉴스 |
전북 완주군에서 60대 남성이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9일 전북 완주경찰서에 따르면 봉동파출소는 지난 8일 저녁 7시쯤 파출소 옆 주차장에 세워진 차 안에서 60대 남성 A씨가 총에 맞아 숨진 것을 발견했습니다.
당시 파출소에서 근무하던 경찰관들은 총성을 듣고 밖으로 나와 A씨를 발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8일 오후 5시쯤 유해조수를 잡겠다고 신고한 뒤 총기를 반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완주군 유해조수 포획단 소속으로 파악됐습니다.
차 안에서 유서 또는 유서 추정 메모 등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일단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것으로 판단된다"면서도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누리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r50261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