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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수서경찰서 / 사진 = 연합뉴스 |
배우 심은하씨가 은퇴 선언 22년만에 연예계에 복귀한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제작사가 경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오늘(8일) 심 씨의 복귀설을 유포한 A 제작사와 대표 등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사와 대표는 심 씨와 드라마 등 출연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15억 원을 지급했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해 명예훼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심 씨는 A 사가 이달 초 유포한 복
심 씨는 1993년 MBC탤런트 공채 22기로 데뷔해 드라마 '마지막 승부' '청춘의 덫',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등에서 주인공을 맡아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이후 지상욱 전 국회의원과 2005년 결혼했으며 연예계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 이시열 기자 easy10@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