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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군 해양수산관계공무원 공동연수/사진=충남도 제공 |
충남도가 해양 신산업 집중 육성 등 바다에서 미래 먹거리를 찾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도는 오늘(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해양수산정책 협력과 발전을 위한 '2023 도·시군 해양수산관계공무원 공동연수'를 개최했습니다.
먼저, 해양 신산업 집중 육성 방안으로 해양바이오 산업화지원센터와 인증지원센터 건립으로 597억 원이 투입됩니다.
해양치유산업 육성을 위한 해양치유센터는 태안에 340억 원을 투입해 건립 중입니다.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는 해양분야 현장 실무형 전문산업인력 양성을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2026년 개교를 목표로 서천에 건립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분야 기반시설 확충은 당진항을 수소부두 특화항만으로, 보령신항은 물류와 관광이 어우러진 복합항만으로 조성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해양관광 거점 육성은 가로림만을 국가해양정원으로 조성하고, 원산도는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된 서천갯벌은 자원화해 관광벨트를 구축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외에도 중앙정부와 지자체간 협력이 필요한 사업과 규제완화가 필요한 제도 개선 등 31개의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