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진 철거 시정명령 등 행정절차 예정
경기 파주시가 지역 내 성매매 집결지인 '용주골'을 폐쇄하기로 한 가운데, 용주골을 일제 조사한 결과 불법 증축에 건축물대장조차 없는 곳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파주시와 파주경찰서, 파주소방서는 지난 1일부터 성매매 집결지 내 건축물 일제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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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매매 집결지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건축물 일제 조사 / 사진제공 경기 파주시 |
그 결과 성매매 집결지 내 140개 건물 가운데 98개에 대한 조사를 마쳤고, 위반한 건축물에 대해선 자진 철
파주시는 성매매에 제공된 사실을 알면서도 자금과 토지, 건물 등을 제공한 행위는 형사처벌 대상이라는 내용을 건물주와 토지주 등에게 알릴 계획입니다.
한편, 파주소방서도 업소를 방문해 소화기 비치 여부 등 소방점검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