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출처=연합뉴스 |
경찰이 건설 현장 불법 행위와 관련해 민주노총 건설노조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오늘 오전 9시부터 공갈과 강요 혐의로 구로구 개봉동에 위치한 민주노총 서울건설지부 서남지대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건설노조가 강서구 마곡동 건설 현장에서 조합원 채용을 강요하거나 전임비를 요구하는 등 불법적 행위를 벌였다고 의심하고 있습
최근 경찰은 건설 현장 불법행위에 관해 전국 각지 건설노조를 상대로 대대적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달 19일에는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가 오늘 압수수색을 받은 서남지대를 포함해 민주노총 건설노조 사무실 5곳과 한국노총 건설산업노조 사무실 3곳을 압수수색하기도 했습니다.
[ 신영빈 기자 welcom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