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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오후 4시54분쯤 대구 달서구 성서공단 한 재생재료 가공처리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중이다.(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
6일 오후 4시 56분쯤 대구시 달서구 성서공단 2단지에 있는 재생재료 가공처리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854㎡ 규모 건물 1개 동을 모두 태우고 1시간 10여 분 만인 오후 6시 12분쯤 진화됐습니다.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10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 헬기 1대와 소방차 49대, 대원 113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대응 1단계를 해제했습니다.
이 불로 공장에 있던 A씨(
불이 난 공장은 알루미늄 캔을 재활용하는 업체로 알려졌으며 공장 건물이 주로 샌드위치 패널로 돼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성서공단에서는 닷새 전인 지난 1일에도 섬유공장에 불이 나 4시간여 만에 진화된 바 있습니다.
[ 최윤영 기자 / choi.yoonyoung@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