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뭐 하나 사소한 걸 사더라도
계약서를 꼼꼼히 읽어보라고 하죠?
정확한 게 좋은 시대가 됐습니다.
그래서일까요?
부모와 자식 간 증여를 할 때도
계약해야 하는 시대가 됐다고 합니다.
재산을 증여받는 대가로
부모 봉양과 제사를 담당하겠다고 계약해야
자식 마음이 달라졌을 때를
대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씁쓸합니다.
부모와 자식 간 정확한 계약이라니…
자식을 위해 목숨도 아끼지 않는
부모님의 사랑이 계약 조건이 될 수 있을까요?
자식 태어났을 때 기뻐하며
흘리던 부모님의 눈물은요?
어렸을 땐 부모님의 은혜가
태산과 같다고 했는데…
부모님이 약해지시면
그 태산도 부동산이 되나 봅니다.
2월 6일 월요일 뉴스파이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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