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채널에는 평양에 거주하는 여성 '유미'가 놀이공원에 가거나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영상 등이 올라와 있는데요.
외신은 유미가 한 가게에서 아이스크림을 집어 들고 "포장지 그림이 너무 귀엽다", "이건 복숭아 맛이다" 등 다소 어색한 대사를 이어가며 한참을 둘러보는 영상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조회수 4만여 회를 기록한 이 영상은 북한 주민들의 일상생활을 알린다고 주장하지만, 사실은 대부분 특권층만 누릴 수 있는 것들로 일반 주민의 생활과는 큰 차이가 있다고 하는데요.
개인 브이로그 형식의 영상으로 체제를 우회 선전하면서 북한 주민들의 일상이 다른 나라의 것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의도라는 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