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 /사진=연합뉴스 |
오늘(4일) 오전 충북 청주시 서원구에 위치한 대형 사우나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7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6층짜리 대형 사우나 시설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1시간 동안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이 화재로 목욕탕 내부에 있던 92명(손님 88명·시설 관계자 4명)이 사우나 밖으로 긴급 대피했습니다.
대피 과정에서 화상을
소방 당국은 사우나실이 있는 3∼4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입니다.
[오서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yoo98@yonsei.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