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수출 주력 제품인 반도체 수출 급감으로 1월 수출이 16.6% 감소하며 4개월째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갔습니다. 무역수지는 11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는데, 월간 규모로는 역대 최대입니다.
▶ 삼성 이어 하이닉스 '어닝쇼크'…K반도체 위기
SK하이닉스가 지난해 4분기 10년 만에 1조 7천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앞서 반도체 부문 적자를 겨우 면한 삼성전자에 이은 '어닝 쇼크'로 한국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온 K반도체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 "2월이 진짜 폭탄"…차상위층도 난방비 지원
2월 난방비 고지서가 일부 발부됐는데, 1월 고지서보다 더한 '난방비 폭탄'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차상위계층까지 난방비 지원을 확대해 4개월분의 가스요금을 할인해주기로 했습니다.
▶ '이재명 방북' 친서 확보…대북 송금 맞물려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대북 송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당시 경기도가 작성한 이재명 지사의 방북 초청 요청이 담긴 친서를 확보했습니다. 김 전 회장이 북측에 총 800만 달러를 제공한 시점에 작성된 겁니다.
▶ "지방대 살린다"…대학지원 예산 지자체 집행
정부가 지방대를 살리기 위해 2025년부터 2조 원 넘는 대학지원 예산을 지방자치단체로 넘깁니다. 지자체가 지역 대학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수도권 학생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지역 경제를 살린다는 구상입니다.
▶ [단독] '욕설 논란' 지구대, 피해 여성 회유 정황
신변보호 요청 여성에게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을 해 논란이 된 지구대에서 피해 여성을 회유해 공론화를 막으려 했던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지구대 측은 회유 목적이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