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게 가려고 택시를 타는 시대는
끝이 난 걸까요?
오늘부터 기본요금이 무려 4,800원.
택시 방석이 가시방석입니다.
요금 올라가는 속도와
심장 뛰는 속도가 경쟁을 하는 것 같습니다.
혹시나 잠들면 돌아갈까 봐
아무리 졸려도 쌍심지 켜고 버티게 됩니다.
차라리 택시 따라서 뛰어가는 게
마음이 편하겠습니다.
이제 술을 마셔도 버스가 끊기기 전에
늦잠을 자도 버스 놓치기 전에
일어나야겠습니다.
물론 술을 마실 돈이 남았다는
가정 아래 하는 얘기고요,
오른 버스 요금 낼 돈이 있다는
가정 아래 드린 이야깁니다.
더 어떻게 아끼라는 이야긴지,
한숨만 나오네요.
2월의 첫 날 뉴스파이터
택시 따라 뛰어가는 심정으로
활기차게 시작합니다
<출연자>
백성문 변호사
전예현 시사평론가
손정혜 변호사
신민섭 일요신문 기자
#MBN #뉴스파이터 #김명준앵커 #1천원오른택시요금
*해당 내용은 관련 동영상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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