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배구선수 김연경·가수 남진 씨와 찍은 사진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연경·남진 씨가 자신을 지지하는 듯 설명한 SNS 글에, 당사자들이 관련 내용을 전면 부인하면서 "황당하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인데요.
팬들까지 사과를 요구하는 등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양강 구도의 김기현·안철수 의원.
오늘은 나란히 '보수의 텃밭' 대구로 향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잠시 뒤 전해드립니다.
<中 "한국발 입국자만 전수검사"…'비자 갈등' 2라운드>
중국 정부가 오늘부터 한국에서 들어오는 입국자에 대해서만! 코로나 전수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8일 입국자 전수 검사와 강제 격리 조치를 모두 폐지했는데, 한국인에 한해 격리 조치까지 부활시킨 겁니다.
우리 정부가 최근 중국인에 대한 단기 비자 발급 제한 조치를 연장한 데 대한 보복으로 풀이되면서, 비자 갈등이 2라운드에 들어섰단 분석이 나옵니다.
<러시아 용병의 '민낯'…에이즈 감염자까지>
'푸틴의 사병'으로도 알려진 러시아 민간 용병, 바그너 그룹 소속 대다수가 에이즈 등 질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는, 이들 대부분이 러시아 감옥에서 모집된 수감자인데다가 질병 보균자임이 확인됐다고 밝혔는데요.
매체는 러시아가 질병 보균자까지 전쟁에 투입하고 있다며 "러시아군의 허약한 실상이 다시 한 번 드러났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