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 빵·과자 줄줄이 인상…장바구니 물가 '비상'
난방비 등 공공요금이 올라 서민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부터는 과자와 빵 가격이 줄줄이 인상되고, 서울의 택시 기본요금도 1천 원 올랐습니다.
주류 업체들도 곧 맥주와 막걸리 가격 인상을 예고하는 등 장바구니 물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한국발 입국자만 PCR 검사…'비자 갈등' 심화
중국이 오늘부터 한국발 입국자에 대해서만 코로나19 PCR 검사를 부활시켰습니다.
우리 정부가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 강화 규제를 한 달 더 연장한 데 대한 보복 조치로 보입니다.

▶ 한·미 "F-22·F-35·항모 등 더 많이 출동"
한미 국방장관이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 시도를 포함한 안보환경 변화를 반영해 F-22와 F-35 전투기, 핵 추진 항공모함 등 미국의 전략자산을 한반도로 더 많이 출동시키기로 합의했습니다.
최근 거론되는 한국 핵무장론이나 전술핵 재배치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 김성태 "방북 위해 송금"…이재명 "신작 소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이재명 대표의 방북을 위해서 300만 달러를 송금했다고 검찰에 진술했습니다.
이 대표는 검찰의 신작 소설이라며 일축했습니다.

▶ 짙은 안개·빙판길 주의…곳곳 미세먼지 '나쁨'
2월의 첫날인 오늘은 큰 추위는 없겠지만, 출근길 짙은 안개와 함께 빙판길 미끄럼 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