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지지 않은 총리의 고독, 결단, 암투'라는 부제의 회고록에는 아베 전 총리가 2020년 10월부터 약 1년간 응한 인터뷰 내용이 실렸습니다.
지난해 초 발간될 예정이었지만, 민감한 내용이 포함돼 미뤄지다가, 아베 전 총리가 사망한 후 부인인 아키에 여사의 동의를 얻어 출판이 결정됐습니다.
회고록에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 외국 정상과 얽힌 일화가 담겼다는데요.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이 호전적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군사행동에 소극적이었다는 평가를 남겼다고 전해집니다.
한일관계에 대해서는 어떤 소회를 밝혔을지도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