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의 현행 제도가 유지된다면 32년 뒤인, 오는 2055년에는 기금이 바닥난다고 국민연금 재정추계전문위원회가 밝혔습니다.
5년 전에 예측했던 시기보다 2년 더 고갈 시점이 앞당겨진 건데, 5년 전에 비해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더 하락하고 기대수명은 더 올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분양가 밑도는 '마이너스 프리미엄' 아파트 속출>
입주를 앞둔 서울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이른바 '마이너스 프리미엄' 매물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분양가보다도 싼 가격에 분양·입주권을 내놓는 건데,
집값 하락세 속 전셋값도 가파르게 떨어지면서 세입자를 구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대단지 입주 물량은 쏟아지는데 반해, 전세금으로 잔금을 치르려던 수분양자들은 손해를 보고서라도 분양권 정리에 나서고 있습니다.
<나경원 빠진 전대, 이득 본 건 누구?>
나경원 전 의원이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한 이후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에 대한 첫 번째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현재 김기현 의원과 안철수 의원, 2강 구도에서 나 전 의원의 지지층은 어디로 옮겨갔을까요?
자세한 소식 잠시 뒤에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