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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H그룹 / 사진 = 연합뉴스 |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입찰 방해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KH그룹 재무부사장을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오늘(27일) KH그룹 총괄재무부사장이자 연예기획사 iHQ 대표 김 모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씨를 불러 KH그룹이 지난 2021년 알펜시아 리조트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다른 계열사와 담합해 입찰을 방해했는지 여부와 인수자금의 출처 등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2021년 강원도개발공사는 1조 6천억
검찰이 지난해 12월 KH그룹 본사와 강원도청 등을 압수수색한 뒤 그룹의 임원급 인사를 불러 조사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홍지호 기자 jihohong10@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