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후반 TV에서의 인기를 시작으로 1996년 극장판으로 개봉한 '아기공룡 둘리:얼음별 대모험'이 26년 만에 돌아옵니다.
만화로 시작한 '아기공룡 둘리'가 올해로 탄생 40주년을 맞이하면서 둘리를 다시 한번 영화관에서 보고 싶다는 팬들의 바람이 이뤄진 겁니다.
배급사 측은 오는 5월 개봉을 기념해 고길동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는데요.
'우리 사이의 오해를 이제는 풀고 싶어…'라는 고길동의 고백이 팬들의 반가움과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디지털 복원을 통해 더욱 선명한 화질과 색감으로 재탄생했다고 하는데요.
여전히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아련한 추억으로 남아있는 '아기공룡 둘리'가 세대를 아우르는 아이콘이 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