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이 요동을 치고 있습니다.
최강 한파에 폭설까지 겹치면서 아끼고 아껴도, 옷을 껴입고 춥게 살아도 난방비가 어마어마하게 나오고 있거든요.
정치권에선 "문재인 정부의 포퓰리즘 탓이다, 윤석열 정부의 무능 때문이다"는 여야 공방이 이어졌고, 들끓는 민심에 놀란 정부는 부랴부랴 취약계층에 난방비 지원이란 긴급처방을 내놨는데, '난방비 쇼크'로 민심이 술렁이기 전에 대책이 나왔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눈이 그친 뒤엔 또 한파가 온다고 합니다.
첫 소식, 최돈희 기자가 준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