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효성그룹 등 재벌 3세와 유명 연예인 등 17명이 대마초를 피우고 주변에 판매까지 한 혐의로 대거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중독성이 심각한 피의자는 어린 자녀와 함께 사는 집에서 대마를 직접 키우거나, 임신한 아내와 태교 여행을 하는 동안에도 대마초를 피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유학 시절 대마를 처음 접한 뒤 이후 국내에 돌아와서도 대마를 유통시키며 피워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핼러윈 참사 희생자 공개' 민들레 압수수색>
경찰이 유족의 동의 없이 '핼러윈 참사' 희생자 명단을 공개한 시민단체 '민들레'를 오늘 오전 압수수색했습니다.
희생자 명단이 어떻게 민들레에 흘러들어갔는지를 조사하고 있는데요.
오늘 오전 검찰은 핼러윈 참사와 관련해,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에 대한 두 번째 압수수색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尹, 국민의힘 지도부와 오찬>
나경원 전 의원의 불출마 선언 하루만인 오늘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힘 지도부와 오찬 회동을 가졌는데요.
이런 가운데 나경원 전 의원이 조만간 “조만간 기자들과 식사 자리를 마련하겠다”며 향후 정치 행보를 예고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잠시 뒤에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