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제18대 정찬우 학회장 |
한국조세연구포럼(학회장 오준석, 숙명여자대학교)이 지난 20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계학술대회를 법무법인 태평양 25층 세미나실에서 진행했습니다.
학술대회는 김완용 교수(숭의여자대학교)의 사회로 시작했습니다. 개회사에서 학회장 오주석 교수는 대면 학술대회 준비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준 법무법인 태평양, 세무법인 굿택스, 한국지방세연구원의 후원에 감사 인사를 했습니다. 강성조 한국지방세연구원장의 축사와 김동현 법무법인 태평양 조세부분 그룹장(회계사)의 환영사도 이어졌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판례평석'과 '개정세법 해설 및 실무특강'이 주제로 발표됐습니다. 세션 1에서 '법인세 판례 평석'은 장성두 변호사(법무법인 태평양), 세션 2에서 '무형자산 판례평석을 중심으로 한 국제조세 동향'은 전원엽 회계사(삼일회계법인), 세션 3에서 '2023년 부동산세게 관련 개편 동향'을 홍삼기 부동산세제과장(행정안전부), 세션 4에서 '2023 핵심 개정세법'을 구재이 대표세무사(세무법인 굿택스), 세션 5에서 '세무관리의 중요성과 대응전략'을 나성길 고문(세무법인 우주)이 강연했습니다.
동계학술대회에 이어 제23회 정기총회를 개회해 제17대 오준석 학회장이 이임하고 제18대 정찬우 학회장(법무법인 원 고문)이 취임했습니다.
수석부회장(차기 학회장, 제19대)으로는 최원 교수(아주대학교)가 추대됐습니다.
제18대 감사는 현 감사인 최세훈 회계사(KPMG삼정회계법인)가 2년차로 유임되고, 새로운 감사로 서순성 변호사(법무법인 원)가 단수 추천돼 총회참석 인원의 추인으로 선정됐습니다.
올해 제4회 설린 최명근 조세대상 수상자로는 나성길 세무사(세무법인 우주 고문)가 선정됐습니다. 나성길 세무사는 36년간 국세청 등 공직에 있으며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고 억울한 납세자가 생기지 않도록 공정한 세정을 펼쳤으며, 한국조세연구포럼 창립에 기여함과 동시에 조세연구의 중요성을 전파하는 등 조세학문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습니다.
논문상 수상 부문에서는 “투자·상생협력 촉진세제의 효과성 평가”로 윤성만 교수와 최영(서
[이동훈 기자 no1medic@mbn.co.kr]